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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 카페 라떼, 라떼 아트 >

차가운 음료만 찾던 무더운 계절을 지나
따뜻한 커피가 생각나는 계절이 왔습니다.
가끔 조용한 카페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땐
사람들이 북적북적한 프렌차이즈 카페보단
조금은 한산해 보이는 카페를 찾게되죠.
별 기대 없이 들어간 골목길 안 쪽의 작은 카페에서
따뜻한 라떼 한 잔을 주문 했습니다.
커피 한 잔에 오롯이 담긴 라떼 아트엔 정성이 느껴졌어요.
'이 예쁜 걸 아까워서 어떻게 먹나?' 하면서도
두 손으로 조심스럽게 커피잔을 들고,
천천히 음미하며 마시게 되었죠.
연말이 다가오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지는 계절에
따뜻한 라떼 한 잔으로 위로 받으며
좀 더 나은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힘내보는 건 어떨까요?
그 때 받은 따뜻한 느낌을 그림으로 담아봅니다.

paper : white night watercolour paper cotton100%
paint : holbein artist' watercolors
brush : tintoretto 595 8", hwahong 4"

 


※ 작업문의는 cobeanart@gmail.com 으로 해 주세요.
※ 일러스트 이미지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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